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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션이 마라톤으로 인해 상처로 가득한 현재 발 상태를 공개했다.
션은 "왼쪽 발의 수난시대. 왼쪽 아킬레스건, 뒤꿈치 통증, 햄스트링 그리고 올해 3번째로 왼쪽 엄지 발톱이 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제는 별로 놀랍지도 않다. 왼쪽 4번째 발톱은 한달 전쯤에 빠지고 4개는 들려있는 상태"라면서도 "그래도 10개 발톱 중에 4개는 멀쩡하다"며 긍정의 웃음을 지어보였다.
션은 "내가 달릴 수 있는 한걸음은 누군가에는 온 세상을 다주고서 라도 바꾸고 싶은 한 걸음이기에 나는 감사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오늘도 달린다. 나의 한걸음 한걸음이 누군가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더해서"라면서 자신이 달리는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2025년 세계 7대 마라톤 도전, 이제 한개 남았다! 11월2일 뉴욕 마라톤 Let's go!"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