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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각집부부' 김민재와 최유라가 10년째 각집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결혼한 두 사람은 신혼생활을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김민재는 "당시 가난하게 살았다. 서울 단칸방에서 시작했다"면서 "특히 배우로서의 슬럼프가 왔다. 우울감과 불안도가 너무 높았다. 공황장애가 심하게 왔다. 안정을 찾기 위해 제주도에 가서 살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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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혼자있으면 늘 힘들다. 아내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각집생활의 외로움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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