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니보틀, 반려동물 택시 기사로 깜짝 변신…‘꼬순내택시’ 첫 MC 도전

기사입력 2025-10-29 10:54


빠니보틀, 반려동물 택시 기사로 깜짝 변신…‘꼬순내택시’ 첫 MC 도전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이번엔 반려동물 전용 택시 기사로 파격 변신한다.

유튜브 채널 팔팔비디오의 신규 웹예능 '꼬순내택시'가 29일 첫 공개되는 가운데, 빠니보틀이 직접 운전대를 잡고 MC로 나선다.

'꼬순내택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직접 겪는 진짜 사연을 바탕으로 병원 방문부터 해외 입양, 봉사까지 다채로운 사연의 동행을 그리는 이동형 토크쇼다. 특히 웹예능 최초로 농인 시청자를 위한 수어 통역을 지원, 더욱 넓은 공감과 소통을 예고했다.

빠니보틀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친화력과 센스로 다양한 게스트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 예정이다. 단순 예능을 넘어 반려동물과 사람의 따뜻한 스토리, 힐링 메시지 그리고 이동 중 펼쳐지는 리얼 토크까지 모두 잡겠다는 각오다. 28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택시 기사로 전직했느냐"는 질문에 쿨하게 말을 아끼는 빠니보틀의 모습과, 매니저의 "진짜 기사가 되실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웃음을 자아내며 기대를 더했다.

제작진은 "실제 사연 주인공들이 직접 출연하고 각 에피소드마다 색다른 게스트가 함께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따뜻하게 넓혀가는 전에 없던 힐링 토크쇼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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