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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가수 겸 작가 솔비(권지안)가 자신만의 예술 철학과 작품 세계를 전했다.
그는 "최근 팔린 그림의 가격"을 묻는 질문에 "제 작품은 3년 동안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제 작품은 3년 동안 가격을 안 올렸다. 이제 올리자고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도 저는 동결하고 싶다고 했다. 그러다가 제 나이가 40대가 됐다. 작가의 나이가 들면 작품의 가치 올라간다더라. 내년에는 (소장가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거다"고 말했다.
연예계 대표 '아트테이너(예술 활동을 하는 연예인)'로 꼽히는 솔비는 현재의 자리에 오기까지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 역시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직업이 됐다. 작품을 통해 세상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솔비의 작품은 방송인 전현무, 가수 박기영 등 여러 유명 인사가 소장하고 있으며, 첫 번째 컬렉터는 이석우 카카오 전 대표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