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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택시 기사로 변신한 빠니보틀이 첫 손님을 맞이했다.
첫 콜을 받은 빠니보틀은 첫 손님인 반려견 야니와 김승욱 씨를 맞이했다. 올해 23살이 된 야니와 함께 가족사진을 남기기 위한 여정에 나선 김승욱 씨는 반려견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모든 반려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빠니보틀은 유려하게 대화를 이끌면서도 중간중간 야니의 컨디션을 살피는 세심함으로 따뜻함을 더했다.
반려동물의 상황과 반려인을 배려한 빠니보틀의 센스 못지않게 '꼬순내택시' 제작진들의 섬세함도 돋보였다. 촬영 내내 전문 수의사가 함께하며 동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차량 내부에는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물품들도 구비되어 있었다. 또한 영상 하단에 수어 통역을 제공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서 완성도를 더한 것은 물론, 영상 말미에는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는 유기견의 정보가 공개돼 여운을 남겼다.
첫 화부터 새로운 힐링 콘텐츠의 지평을 열어낸 '꼬순내택시'. 빠니보틀의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진행력에,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사연이 더해지며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았다. 성공적인 첫 운행을 시작으로 또 어떤 사연과 이야기들이 더해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꼬순내택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45분에 유튜브 팔팔비디오 채널에 업로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