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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자사와 에이블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신작 모바일 방치형 RPG '메이플 키우기(MapleStory : Idle RPG)'를 6일 글로벌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이플 키우기'는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신작 모바일게임으로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수직 성장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방치형 RPG다. 공식 홈페이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메이플스토리' IP 팬에게는 친숙한 캐릭터와 세계관에 기반한 새로운 장르의 재미를, 방치형 게임 이용자에게는 자동 성장 요소에 '메이플스토리'의 고유한 시스템을 더한 색다른 매력과 만족감을 준다고 넥슨은 전했다.
넥슨은 '메이플 키우기'의 글로벌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선보인다. 우선 10일 연속 로그인 시 '무기소환권' 2400개 및 '동료소환권' 1200개를 지급하는 '10일 출석판'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2주간 일별 미션 달성 시 '무기소환권', '동료소환권', '미라클 큐브'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14일 특별미션'을 선보인다. 이밖에 정해진 시간과 횟수만큼 게임에 접속할 때마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템을 선물한다.
한편 넥슨은 앞서 방치형 RPG 개발력을 인정받은 에이블게임즈와 '메이플 키우기' 공동 개발 소식을 알리고,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싱가포르, 호주 등 4개 국가에서 공개형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