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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배우 최화정이 결혼정보회사를 찾아갔다.
결혼정보회사 매니저를 만난 최화정은 경제적 안정도에 대해 "안정은 좀 됐다. 일찍 일을 했고 안정이 됐다"며 "자가 하나 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매니저는 "한 달에 외제차 한 대씩은 사실 수 있는 수입이 되나 보다 멋지시다"라고 말했고 최화정은 그렇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최화정은 "저는 혼자 있는 게 진짜 외롭지 않고 가끔 인터뷰할 때 혼자 있으니까 사실 외로워요 이런 얘기해야 사람이 착해 보이지 않냐. 난 사실 혼자 있는 게 너무 좋다. 어쩔 때는 내가 침대에서 자다가 살짝 웃는다. 너무 좋아서"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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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은 가입비를 궁금해했고 매니저는 "프로그램은 기본은 저희가 홈페이지에도 나와있는데 380만원부터 많게는 6천만 원대까지 있다"고 밝혔다. 최화정은 "6천만 원내고 성사 안되면 어떡하냐"고 놀랐고 매니저는 "최상위 프로그램은 일부 금액을 돌려드리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에 최화정은 "제가 1억 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팅 후 식사를 하러 간 제작진과 최화정. PD는 "아까 말한 외제차는 어느 정도 수준의 외제차를 말한 거냐. 8천만 원짜리도 있고 몇 억까지도 있지 않냐"고 궁금해했다. 이에 최화정은 매니저에게 "저 한 달 수입이 얼마냐"고 물었고 PD 역시 "외제차로 하면 어느 정도 브랜드냐"고 물었다. 이에 매니저는 고급 브랜드로 비유했고, PD는 이를 듣고 깜짝 놀랐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