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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안은진이 최근 배우 김고은과의 약속에 늦은 사연을 전했다.
이어 "5시 10분에 일어나서 청소한 후 5시 반쯤 택시를 타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아무것도 안 하고 TV를 보고 있었는데 어느새 5시 반이더라. 6시 약속이었다. 고은이한테 솔직하게 '나 너무 귀찮은데 안 가도 돼?'라고 물었더니 고은이가 '너 파워 J잖아, 그래도 20분 전에 이건 아니지 않니?'라고 하더라다. '맞지'라고 하고 자전거를 타고 한강으로 가서 반포대교 쪽에서 버스를 타고 갔다. 너무 긴 여정이었다. 택시가 도저히 안 잡혔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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