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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1일 하원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첫 출근 했는데… 센스쟁이 롱롱이가… 꺅~ 너무 귀여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하원미는 최근 필라테스 지도자로서의 새로운 길에 나섰다. 운동선수의 아내이자 세 아이의 엄마로 오랜 시간 가정을 지켜온 그는, 이제 자신만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며 또 다른 인생의 챕터를 열었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서 "필라테스를 10년 했다. 남편에게 필요하겠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너무 좋아서 강사가 됐다. 한국에 와서 2년 차 프리랜서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원미는 2002년 야구선수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