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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스태프 식비로 3000~4000만원 쓴다."
본격적으로 먹방이 시작되자, 송가인은 엄청난 음식의 양에 놀라며 초보 먹방러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쯔양의 먹는 속도를 쫓아가지 못한 송가인은 "저는 소식좌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육회비빔밥을 맛본 후 "이제 좀 살겠다"라고 입담을 뽐내는 등 유쾌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송가인은 '배고플 때 부르기 제일 힘든 노래'로 '엄마아리랑'을 꼽으며, 굵직한 한 소절 라이브로 이영자, 김숙, 쯔양을 감탄하게 했다. 이어 송가인은 "행사가 끝나면 늦은 시간이라 휴게소가 다 문을 닫는데, 팬분들께서 도시락을 선물해주신다"라며 팬덤 AGAIN(어게인)이 보내준 진수성찬 도시락을 언급,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해 감동을 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