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요가원 원장이 된 가수 이효리와 수강생들의 훈훈한 근황이 전해졌다.
18일 이효리가 운영하고 있는 요가원 SNS에는 한 수강생의 후기가 올라왔다.
이 수강생은 "오늘도 맛도리를 나눠주신 아난다쌤. 갑자기 엄청 추워진 아침에 따뜻한 보이차가 유난히 좋았던 오늘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이효리가 나눠준 간식과 보이차 사진이 게재됐다.
앞서 이효리는 수강생들을 위해 제주도 귤은 물론 떡, 케이크, 차, 등 여러 종류의 간식들을 나눔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아난다 요가' 공식SNS
이효리는 지난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를 열었다. 이효리가 직접 진행하는 요가 클래스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10월부터는 정기 수강권 제도를 도입했고, 이효리는 새벽 6시 30분 부터 7시 30분까지 1시간과, 8시 30분 부터 9시 30분까지 하루에 총 2시간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2013년 결혼 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으로 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