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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대표하는 앨범 '화양연화'와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를 공간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공간 음향은 감상자를 둘러싼 모든 방면에서 구현되는 음악을 통해 기존 음원에서 느끼기 어려웠던 세밀한 표현을 전달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공개된 앨범은 2015∼2016년에 걸쳐 발매된 '화양연화, 파트 1', '화양연화, 파트 2',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와 2017년부터 이어진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轉 Tear),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結 Answer) 등이다.
하이브 스튜디오 엔지니어 양 가는 "원곡의 스테레오 이미지와 균형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사운드의 공간적 확장을 섬세하게 보완한 것이 특징"이라며 "보컬 간 분리감과 악기 사이의 거리감, 공간의 입체적 표현에 주목하면 원곡과는 다른 감정적 울림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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