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김승현, 둘째 2살인데..'5년째 캐스팅 無' "드라마에 써주세요"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김승현 가족이 김승현의 연기 활동 공백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7일 '광산김씨패밀리' 채널에는 '어머니... 저희가 알아서 할게요.. ll 관찰 카메라를 시작하신 백옥자 여사'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함께 딸 리윤이를 등원시킨 후 집으로 돌아왔다. 장정윤은 리윤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논 탓에 어지러워진 집안을 카메라에 담았다. 김승현은 "밤에 지나가다가 장난감을 밟으면..."이라며 갑자기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발을 부여잡고 아픈 척을 하는 김승현을 본 김승현 어머니는 "연기를 그렇게 잘하는데 왜 드라마 같은 데서 섭외가 안 들어오냐"라며 씁쓸한 심경을 전했다. 장정윤도 "드라마 좀 써주세요.. 연기 이렇게 잘하는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김승현이 최근 출연한 드라마는 2020년 방영된 SBS 드라마 '불새 2020'으로, 약 5년째 작품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승현은 미혼부로 딸 수빈 양을 둔 상황에서 2020년 MBN '알토란'을 통해 만난 작가 장정윤과 결혼, 지난해 둘째 딸 리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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