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정시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정시아 현실 맘토크 터졌다. 서우 준우 남매의 SNS 감시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정시아는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을 만나 엄마의 이야기를 나눴다. 공부 욕심을 보인다는 친구의 자녀 이야기를 들은 정시아는 "(성적이 아쉬워서) 대성통곡했다는 건 열심히 했고 어느 정도 목표치가 있으니까 눈물이 났지 서우는 시험 아무리 못 봐도 안 운다"며 "울었다는 것도 너무 좋다. 본인이 마음이 있다는 거 아니냐"고 감탄했다.
정시아는 "공부도 타고나는 게 맞는 게 사회가 생각보다 너무 어려운 거다. 사회 점수가 너무 안 나와서 아는 오빠한테 물어보러 했는데 매일 공부하라더라. 그날 공부한 걸 매일 정리해서 보라더라. 그때부터 서우가 프린트를 매일 본다. 우리가 하면 잔소리가 되는데 공부 잘하는 오빠가 알려주니까 (말을 듣는다)"라고 밝혔다.
이야기 중에 친구는 정시아에게 "준우 다친 건 괜찮냐"고 아들의 근황을 물었고 정시아는 "그냥 골절이다. 이번에 다쳤다. 친구 옷에 걸렸는데 꺾이면서 (손가락이) 골절됐다"고 털어놨다.
이에 다른 친구는 "그래서 음악하는 애들 농구 못하게 한다"고 말했고 정시아는 "절대 하면 안 된다. 농구가 생각보다 되게 격렬한가 보다. 되게 많이 다친다. 골절이 너무 많이 된다"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정시아는 "서우가 단톡방에 캡처해서 올리는 게 백준우가 아이돌이나 어떤 여자한테 좋아요를 누르면 캡처해서 '좋아요 왜 눌렀냐' 한다. 그러면 준우가 실수로 눌렀다 한다"며 "서우가 얼마나 든든한지 모른다. 은근 여자한테 좋아요를 많이 눌렀다. 시간도 없을 텐데 은근 보면서 누르나 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