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임신 결혼' 곽준빈, 의미심장 고백 "2세 임신...계획한다고 되는 거 아냐"
[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유튜버 곽준빈이 결혼 전 갑자기 찾아온 2세에 대해 입을 열었다.
12일 방송된 MBN·채널S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3'에는 '먹친구' 가비와 강원도 홍천에서 만났다.
최근 결혼식을 위해 시작한 다이어트에 성공한 곽준빈은 '두부 고등어구이'에 "저는 두부를 좋아했다가 다이어트할 때 두부만 먹어서 (질렸다)"라며 걱정했다.
곽준빈은 "결혼식 후 완벽하게 두부랑 채소를 버렸다. 아예 안먹는다"라고 질색했다.
결혼도 하기 전부터 5명을 낳고 싶다는 가비에 곽준빈은 "축복은 갑자기 찾아오는 거다"라 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그는 "네가 계획을 하고 있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라며 예비아빠로서 조언했다.
곽준빈은 "저희는 원래 계획이 내년 5월에 결혼식을 하려고 했다. 저희는 원래 말한 게 허니문 베이비였다"라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곽튜브는 지난달 11일 5세 연하의 공무원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복 속에 진행됐으며, 아내는 현재 임신 중이다.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고, 축가는 여성 듀오 다비치가 불러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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