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아이들만 생각하면 눈물 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남기는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다. 최근에 이렇게 주말이 즐거웠던 적이 없다. 아이들을 맡기고 아내와 단 둘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물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즐거운 시간이긴 하지만 가끔 부부만의 시간도 필요하다"고 오랜만에 이다은과의 데이트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남기·이다은 부부는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의 아들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후 윤남기는 "평소 딸 리은이가 결혼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혼자 울곤 했다. 요즘에는 더 나아가 리은이가 결혼한 뒤 손자를 낳아 우리가 아이를 봐주는 장면까지 떠올린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다만 그는 "남주는 아직 결혼하는 모습조차 상상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은은 딸 리은 양을 홀로 키우고 있는 상황에서 2022년 MBN '돌싱글즈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출연자 윤남기와 재혼했으며 지난해 8월 둘째를 득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