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에 장영란은 "그런 사람들이 많았다"며 "그런데 그 사람들이 돌변해서 요새는 내 채널 'A급 장영란'에 나와도 되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에는 많이 밟혔지만 복수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보니 '아, 이게 복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신동엽은 "그 연예인 실명을 공개하라"고 농담 섞인 제안을 했지만, 장영란은 "말하기가 그렇다. 너무 많아서"라고 웃었다. 이어 "그런데 저는 진짜 앙금도 없다. 잘 잊어버려서 그 앙금을 마음 속에 막 갖고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다. 기억도 잘 안 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신동엽은 "그렇게 그렇게 승화시킬 줄 알아야 한다. 그 사람들이 선물이다. 신이 너를 진화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해서 그런 선물을 주는 거다. 고난과 역경, 시련을 줘서 그렇게 도달하게 만든다고 하지 않나"라며 장영란의 넓고 깊은 마음에 감탄했고, 김성령 역시 "시련 없이는 인간이 나태해서 발전할 수 없다. 다 선물이다"라며 그를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