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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배우 김다미가 솔직한 매력으로 유재석까지 사로잡았다.
유재석은 "다미씨는 예능 나오기 전에 주문을 외우고 온다더라"라 했고 김다미는 "재밌다!"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김다미는 MBTI가 ISFP로 똑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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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끼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는 김다미는 "제가 나서는 성격이 아니다 보니 그런 거 같다"라 했고 '부모님 반응'에는 "제가 하고 싶은 걸 응원해주셨다. 예전에 부모님이 젊으셨을 때 당신들의 꿈을 못이루셨던 게 아쉬우셨던 거 같다. '실패하더라도 그때까지는 하고 싶은 걸 해봐라'라 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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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는 '너는 꿈을 잃지 말아라' 하고 바로 연기학원에 등록해주셨다고. 김다미는 "고등학교 때까지 배우가 되고 싶다 하니 학원에 등록을 해주셨다"라 털어놓았다.
디자이너가 꿈이셨던 어머니는 김다미에게 예쁜 옷을 만들어주셨다고. 김다미는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귀여운 코트를 자랑했다.
그는 "연기 배울 때 돈이 많이 들었다. 그래서 고등학교 때도 틈틈이 알바를 했고, 대학생 때도 알바를 하면서 피팅모델을 했다. 보탬이 되어야 하니까 그렇게 했었다"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대학교 4학년까지 오디션도 안봤다고. 김다미는 "준비가 안됐다고 생각했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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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처음에는 주인공인지 뭔지 몰랐다. 갔는데 감독님이 '너에게 도박을 걸어보겠다'고 하시더라. 대본을 받을 때 스태프분에게 '제가 주인공인 거죠?' 하고 물어봤다"라고 밝혔다.
청춘물을 많이 한 김다미는 데뷔 후 교복을 입는 작품을 많이 했다. 그는 "신기하게 교복을 많이 입게 되더라.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아서 입게 됐다. 학생과 성인 역을 같이 연기한 드라마를 많이 했다"라 끄덕였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