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겪은 조현아, 반신마비까지 왔다 "신경통 심해, 눈도 잘 안 보여"

기사입력 2025-12-19 08:10


이별 겪은 조현아, 반신마비까지 왔다 "신경통 심해, 눈도 잘 안 보여"

[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조목밤' 조현아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마비까지 왔다고 고백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는 '가수 옥주현이 출연했다.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권순일을 통해 옥주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조현아는 "순일이가 (옥주현에 대한) 프라이드를 느낄 때가 '언니 공연할 슌 되게 예민하실 거 같다', '무서울 거 같다' 하면 '누나는 목소리를 위해서 이렇게 하고 프러페셔널하다'고 한다. 자기가 옥주현이다"라며 "그 얘기를 임슬옹도 했다. 다 자기가 옥주현이다. 어느날 주현 누나가 알려줬다며 목을 뜯더라"라며 웃었다.

이에 옥주현은 "한번 주물러 봐도 되냐"며 조현아의 목 부분을 살짝 주물렀다가 "무슨 일이냐"며 놀랐다. 그러자 조현아는 "제가 신경통이 심하게 왔다. 나아진지 얼마 안 됐다. 오른쪽에 마비가 왔다"고 고백했다.


이별 겪은 조현아, 반신마비까지 왔다 "신경통 심해, 눈도 잘 안 보여"
그러자 옥주현은 "넌 순일이보다 나를 더 신봉하게 될 거야"라며 조현아의 몸 곳곳을 주물러줬고 조현아는 "권순일 때문이다. 권순일이랑 싸웠다. 걔가 열받게 해서 싸웠는데 갑자기 오른쪽 마비가 오더라"라고 토로했다.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인 조현아를 위해 옥주현은 자가 검진법을 알려줬다. 한쪽 눈을 가린 채 소리를 내던 조현아는 오른쪽이 불안하다며 "오른쪽 눈이 잘 안 보인다"고 고백했다. 이에 옥주현은 "순일아. 어떻게 된 거냐"고 깜짝 놀랐고 조현아는 "순일이가 저희 집 와서 사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조현아는 지난 16일 키우던 반려 토끼를 떠나보내는 아픔을 겪었다. 조현아는 "장례를 치러주고 빨간 실과 머리카락도 엮어서 다시 만나기를 바라며 펫 장례를 마쳤다"며 "받아들이기 힘든 시간이지만 흰둥이를 사랑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계속 기억해주시길 바라며 이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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