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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매니저에게 고가의 명품 선물을 건넨 정황이 담긴 인증샷이 공개됐다.
특히 사진 속 두 사람은 밝은 미소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 눈길을 끈다. 생일 파티로 보이는 화려한 테이블 앞에서 해당 여성은 명품 브랜드 C사의 고가 시계를 착용한 채 손목을 들어 보였다.
이어 "심지어 C사의 가방과 시계까지 선물했다. 이 정도만 해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매니저들 역시 그에 상응하는 선물을 하기 위해 본인들의 월급을 모아 C사 구두를 선물하고, 간식차와 커피차, 고가의 샴페인까지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나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갑질을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박나래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다. 박나래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비공개로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