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오픈 라디오 콘셉트 음악 토크쇼 '우발라디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6일 첫 방송되는 SBS '무무X차차-우발라디오'는 전현무·차태현이 DJ로 나서 시청자 사연을 소개하고 '우리들의 발라드' TOP12가 신청곡을 직접 라이브로 들려주는 신개념 음악 예능이다. 경연의 무게를 내려놓은 TOP12가 '가수 모드'로 돌아와 다양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 기대감이 집중된다.
첫 방송에서 TOP12는 전현무의 '무무'팀과 차태현의 '차차'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두 DJ가 소개하는 사연에 맞춰 무대를 꾸미고, 현장 방청객 '탑백귀' 30인의 실시간 투표로 승패가 갈린다. 여기에 TOP12가 직접 심사까지 더해지며 기존 음악 예능과 다른 색다른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오디션 당시와는 또 다른 '해방된 매력'도 확인할 수 있다. 1세대 아이돌 노래로 무대를 준비한 막내라인 임지성·정지웅은 랩과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내 스튜디오를 놀라게 한다. 전현무가 "둘이 듀엣으로 데뷔해도 되겠다"고 감탄할 정도였다는 후문.
'노래 뺏어 부르기' 코너에서는 "내가 더 잘 부른다", "우승곡 빼앗겠다"라는 TOP12의 당찬 외침만큼이나 치열한 가창력 승부가 펼쳐진다. 경연곡을 완전히 다른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들은 탑백귀와 출연자 모두를 사로잡으며 경연 때보다 더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차태현은 "솔직히 원작보다 '우발라디오'가 더 재밌다"고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우리들의 발라드'는 방송 당시 화요 예능 평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입증했고, 넷플릭스 TOP10 최고 2위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체감하게 했다. '우발라디오'는 발라드 감성, 라디오의 소통 방식, 공개 방청의 현장성을 모두 결합해 원조의 인기 흐름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전망이다.
TOP12의 한층 더 깊어진 감성과 무대는 6일 밤 10시 40분 SBS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