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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나를 많이 내려놓은 작품이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나를 많이 내려놓은 작품이다. 마음을 내려 놓고 몸도 아낌 없이 썼던 현장이었다. 내가 13살부터 일을 시작했는데, 20대 때는 앞만 보고 달렸다. 30대가 되고 작품도 쌓이고 가정도 이루게 됐는데, 그동안 내가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나이가 들면서 알게되고 배우는 것 같다. 그러면서 표현할 수 있는 감정도 다양해진 것 같다. 20대 때는 경험하지 못하고 표현하기 급급했다면 지금은 대사가 이해가 가면서 연기가 됐다. 그래서 '언더커버 미쓰홍'이 연기하기 더 편했던 것 같다. 앞으로도 나이가 들어 배우는 감정들이 내 연기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의미를 더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박신혜,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최지수, 강채영 등이 출연하고 '출사표'의 문현경 작가가 극본을,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취하는 로맨스'의 박선호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7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