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박준면이 '느낌 좋은 남자' 손종원 셰프의 매력에 푹 빠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배우 김영옥과 박준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준면은 등장부터 손종원 셰프와 묘한 기류를 형성하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달궜다.
오프닝에서 박준면이 휴지를 찾자 손종원 셰프는 망설임 없이 곁에서 챙겨주는 센스를 발휘했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설렘이 번졌다. 평소 박준면의 팬이라고 밝힌 손종원 셰프는 "영상으로만 보다가 실제로 노래를 한 곡만 들어볼 수 있겠냐"고 조심스럽게 부탁했다.
이에 박준면은 현재 공연 중인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퀸'을 즉석에서 라이브로 선보였다. 탄탄한 가창력이 스튜디오를 채우자 MC 김성주는 "손종원 셰프가 말하면 다 들어준다"며 박준면의 흔쾌한 반응에 감탄을 보냈다.
공연이 끝난 뒤 박준면의 플러팅은 더욱 노골적으로 이어졌다. 그는 손종원을 향해 "실제로 보니까 눈 색깔이 정말 특이하다. 사람을 홀리게 하는 눈"이라며 "호수 같은 느낌이다. 눈이 깊다"고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손종원이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지 못하자 최현석 셰프는 "조심해야 한다. 눈이 너무 깊어서 익사하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박준면은 김치 사업가로 변신한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지인들에게 김치를 나눠주다 김혜수 선배가 '사업으로 키워보라'고 조언해줬다"며 계기를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수백 포기 김장을 하던 집안에서 자랐다는 박준면은 직접 담근 총각김치와 멸치볶음을 선보였고, 이를 맛본 셰프들은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윤남노 셰프는 "고기가 필요 없다"고 극찬했고, 김영옥 역시 "입에 착착 붙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