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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결혼과 동시에 200억 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았던 과거를 고백했다.
출산 후에도 쉴 수는 없었다. "출산 3일 만에 녹화했고, 한 달 만엔 물에도 들어갔다"며 "그땐 이런저런 생각할 여유도 없었다. 그냥 열심히 사는 것뿐이었다"고 회상했다.
결정적인 전환점은 '집을 모두 잃은 순간'이었다. 선우용여는 "집 다 뺏기고 나서 보니 나만 집이 없더라. 그게 참 아찔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집을 갈아타며 자산을 키웠고, 청담동 복도방과 연탄집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렇게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간 끝에 1978년 무렵 모든 빚을 청산했다. "거의 10년이 걸렸다"는 그의 말에는 긴 세월의 무게가 담겼다.
앞서 선우용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이들에게 엄마가 보증 서달라고 해도 도장 찍지 말라고 했다"고 밝혀 재조명된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