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28기 정숙 상철 부부가 혼인신고 중 또 위기를 맞았다.
15일 정숙, 상철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는 '나는 솔로 28기 정숙 상철 혼인신고 원정대 화재신고는 119 혼인신고는 전국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영상에서 구청 마감 시간으로 혼인신고를 못한 두 사람은 다시 한번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 정숙은 "저희가 혼인신고를 못해서 오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하려 한다. 혼자 해도 되는데 왜 계속 같이 하려고 하냐 하면 또 같이 가서 제출하는 게 의미가 있기 때문"이라며 상철의 일터인 충북대병원에 갔다.
병원 직원들에게 돌릴 커피를 주문하고 구청으로 향한 두 사람. 구청에 도착하자 두 사람을 알아보는 직원들로 가득했다. 정숙은 "'나는 솔로'의 인기가 대단하다. 청주에 오니까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서울에서는 못 느꼈는데"라며 직원들의 사진 요청도 흔쾌히 받아들였다.
함께 사진을 찍는 도중 한 직원은 "빨리 사진 찍고 나가야 한다. 불났다"고 대피령을 내렸다. 건물 지하에 불이 났다는 것. 다른 직원도 "지하에 불 났다고 신고 들어와서 확인 중이니까 다 나가시라"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긴급하게 밖으로 빠져나갔다. 정숙은 "불 나서 또 혼인신고 못하는 거 아니냐. 불이 나서 나가라고 한다. 하늘이 막는 거 아니냐. 혼인신고 하지 말라고"라고 토로하며 화재가 진압되기를 기다렸다. 화재 진압을 기다리는 동안 상철의 점심시간은 끝이 났다. 결국 정숙은 "저 혼자 접수하고 가겠다"며 상철을 보내고 홀로 혼인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