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뻣뻣' 이미주, 손연재와 리듬체조를?…"못하겠어요" 금지인데 시작부터 "힘들다" "팔아프다"→신체 재조립의 시간(그냥 이미주)

기사입력 2026-03-09 06:11


'소문난 뻣뻣' 이미주, 손연재와 리듬체조를?…"못하겠어요" 금지인데 시…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리듬체조에 도전했다가 제대로 혼쭐이 났다. 선생님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였다. 시작은 자신만만했지만, 끝은 "그냥 댄스 학원을 가겠다"는 선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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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통해 공개한 '긴장감 있는 리듬체조계에 뜬 느슨한 이미주 (with. 국대 손연재)ㅣEP.04 렌탈 선생님 [EN]' 영상에서 손연재와 만나 리듬체조를 배우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미주는 한남동 카페에서 등장하자마자 "저 빼고 또 회식했더라고요. 정말 짜증 난다"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오늘의 미션이 운동이라는 말에 "운동 잘하세요?"라는 질문을 받고 "지금 저한테 물어보신 거예요?"라고 되물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리듬체조를 배운다는 말을 들은 뒤에는 "너무 유연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며 긴장한 반응을 보였다.


'소문난 뻣뻣' 이미주, 손연재와 리듬체조를?…"못하겠어요" 금지인데 시…

'소문난 뻣뻣' 이미주, 손연재와 리듬체조를?…"못하겠어요" 금지인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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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리듬체조 수업 장소에 도착한 이미주는 연습실을 둘러보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이미주는 손연재에게 "저랑 동갑이시더라고요. 친구 먹어야겠다"라며 반가워했고, 손연재는 "유튜브를 너무 잘하시더라"며 화답했다.

수업 전부터 이미주는 자신의 유연성을 자신했다. 그는 "다리 찢기 해볼게요"라며 직접 시범에 나섰고, 순간적으로 다리를 찢는 데는 성공했지만 오래 유지하지는 못했다. 이어 시계 챌린지에도 도전했지만, 끝내 "여기 아픈데?"라고 말하며 급히 동작을 멈췄다. 손연재는 이미주의 모습을 지켜본 뒤 "잘하시는데요"라고 웃으면서도 곧바로 본격적인 스트레칭에 들어갔다.

손연재는 이날 계약서까지 준비했다. '총 3시간 수업', '"못 하겠어요" 금지', '작품 하나 완성'이 조건이었다. 다리를 펴고 상체를 접는 기본 동작부터 고전한 그는 "안 되네" "어떻게 하는 거예요?"라며 연신 비명을 질렀다. 손연재는 "조금 스파르타로 갈게요"라고 했고, 이미주는 말 그대로 몸을 다시 조립하는 듯한 시간을 보냈다.

복근 챌린지도 이어졌다. 손연재는 리듬체조 선수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라며 직접 시범을 보였다. 손연재의 동작은 매끄럽고 군더더기가 없었지만, 이미주의 버전은 달랐다. 이미주는 바닥을 구르며 동작을 따라 했고, 중간중간 "잠깐만"을 외치며 버거워했다. 손연재조차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소문난 뻣뻣' 이미주, 손연재와 리듬체조를?…"못하겠어요" 금지인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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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활용한 리듬체조 수업에서는 더 큰 난관이 찾아왔다. 손연재는 "등으로 굴려서 잡아주시면 된다"고 시범을 보였지만, 이미주는 공을 등 위로 넘기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반복되는 시도 끝에 겨우 비슷한 형태를 만들어냈지만, 손연재가 "제일 쉬운 게 방금 그거였다"고 말하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한 손으로 공을 돌리는 고난도 동작까지 공개되자 이미주는 "배우려면 한 달?"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리본 수업이 시작됐다. 손연재는 리본 잡는 법부터 원 그리기, 위아래로 파도치기 등 기본기를 알려줬다. 하지만 이미주의 리본은 뜻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바닥에 닿고, 몸에 엉키고, 심지어 머리를 때리기까지 했다. 이미주는 "아 어렵다. 이거 팔이 아파가지고"라고 말했고, 손연재는 "재미로 오셨다가 엄청 운동하고 가신다"며 웃었다. 이미주는 리본을 돌리며 다리 동작까지 넣으려다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왜 이렇게 헉헉대세요?"라는 질문까지 받았다.


'소문난 뻣뻣' 이미주, 손연재와 리듬체조를?…"못하겠어요" 금지인데 시…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미주의 솔로곡 'Movie Star'를 리듬체조 안무로 재해석하는 시간이었다. 손연재는 직접 이미주의 안무를 리듬체조 버전으로 바꿔 시범을 보였고, 이미주는 이를 따라 하며 작품 완성에 도전했다. 손연재의 동작은 우아하고 선이 살아 있었지만, 이미주는 리본이 계속 엉키고 타이밍이 어긋났다. 리본이 꼬이자 이미주는 "선생님 원래 이런 거예요?"라고 물었고, 손연재는 "원래 많이 엉킨다. 예쁘게 숨겨서 포즈 하면 된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수업이 끝난 뒤 손연재는 이미주에 대해 "오랜만에 너무 에너지 가득하신 분을 만나가지고 덕분에 너무 재밌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오늘의 학생 한 줄 평'을 묻자 잠시 뜸을 들인 뒤 "너무 귀여우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 "미주 씨 정도 친구가 미성년자로 왔으면 댄스 학원을 추천했을 것 같다. 아니면 기획사를 소개시켜줬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미주도 자신의 실력을 냉정하게 인정했다. 그는 "저는 제 스스로가 좀 잘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잘한다는 말을 한마디도 안 하셔서…"라며 머쓱해했고, 곧 "댄스 학원을 가겠습니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전 국가대표한테 직접 1대1 레슨을 받아본 거잖아요. 너무 영광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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