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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이동건이 "10살된 딸 로아가 같이 안 사는 아빠에 대한 생각이 어떨지 두렵기도 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동건은 로아 양의 그림을 딸 눈높이에 맞춰 진열하고 또 로아 양이 좋아하는 최애 애니메이션을 놓는 등 진열장은 로아 양의 최애템으로 채워졌다.
이때 개그맨 김준호와 배우 최대철이 이동건의 집을 찾았고, 이동건은 "로아를 위해 이 방을 꾸며주고 싶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고등학생 딸을 둔 아빠 최대철은 "자기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아빠 집에 놀러 올 때 좋다. 편안해지고"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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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거의 데이트다. 10살 되니까 딱히 육아한다는 생각보다 로아랑 노는 날, 같이 대화하고 같이 뭔가를 하는 날이 됐다"라고 했다.
최대철은 "나는 고등학교 가기 전까지는 딸 방에 들어가기 어려웠다. 방에 들어가면 노크를 꼭 해야 하고, 옷 갈아입고 이런 것도 예민하다. 초등학교 5,6학년되면 슬슬 온다"라며 "걱정마라. 그게 자연스러운거다"라고 했다.
이에 이동건은 "나도 몇 년 안 남았다. 나도 겁난다"면서 "로아가 아이를 넘어가서 여자가 되는 사춘기가 왔을 때 같이 살지 않는 아빠에 대한 생각이 어떨지"라며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과거 로아 양은 아빠와의 행복한 시간에 "아빠랑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 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했던바.
이동건은 "그게 아직은 두렵기도 하고 또 기대가 되기도 하다"라면서 "그때 좋은 쪽으로 우리가 앞으로 관계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 지금 많이 노력한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