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SBS '몽글상담소' 이효리가 '인간 비타민' 오지현의 두 번째 소개팅 성공을 위해 사비까지 털어 특급 조력에 나선다.
도파민의 홍수 속에서 힐링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BS 스페셜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이하 '몽글상담소', 연출 고혜린)는 발달장애 청춘들의 인생 첫 로맨스 만들기이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로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을 수상한 고혜린 PD의 새로운 도전작으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통하는 이효리, 이상순이 사랑을 꿈꾸는 발달장애 청년(이하 '몽글 씨')들의 연애를 전폭 지원하는 '상담 소장'으로 가세해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난 8일(일) 공개된 첫 방송이 뜨거운 호평 속에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랭킹 7위(3/12 기준)까지 오르며 나날이 입소문을 더해가고 있다.
오늘(15일) 방송되는 '몽글상담소' 2회에서는 지난주 설레고도 서툰 인생 첫 소개팅을 치른 세 명의 '몽글 씨' 오지현, 유지훈, 정지원이 업그레이드된 연애력을 품고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선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오지현과 정지원은 새로운 소개팅 상대와 조우하고, 유지훈은 앞서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자리를 마무리해야 했던 전소연과 애프터 데이트를 할 예정.
이 가운데 이효리와 이상순이 새로운 상대를 만나 뜻깊은 도전에 나서는 오지현과 정지원을 위해 상담소를 벗어나 원정 멘토링을 펼치며 '몽글 씨'들을 전폭 지원한다. 이효리는 태어나서 한 번도 혼자 쇼핑을 해본 적 없는 오지현을 도와 '소개팅룩 쇼핑'을 함께하고, 이상순은 가족 없이 떠나는 첫 여행을 앞둔 정지원의 '남이섬 데이트'를 위해 여행 계획을 함께 짜준다.
무엇보다 이효리가 오지현을 위해 개인 소장품부터 사비로 구입한 선물까지 건네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앞서 이효리가 자신의 겨울 코트를 오지현에게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를 모은 바. 이효리는 이날 코트뿐만 아니라 "핑크색 목걸이를 하면 사랑이 이뤄지는 거야"라며 목걸이까지 선물하며 오지현의 두 번째 소개팅을 응원한다. 오지현의 목에 목걸이를 직접 걸어주며 "우리 지현이 예쁜 사랑 하게 해주세요. 좋은 남자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는 이효리의 모습에 오지현은 햇살 같은 미소로 "행운의 목걸이네요"라고 화답한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효리는 오지현에게 특별한 플러팅 스킬을 전수하기도. 오지현에게 레이어드 스타일링 꿀팁을 알려주던 이효리가 "상대가 마음에 들면 (안쪽 티셔츠의 색깔이 보이도록) 소매를 살짝 걷어봐"라며 센스 넘치는 노하우를 알려준 것. 이처럼 이효리의 응원과 꿀팁을 듬뿍 받은 오지현이 과연 두 번째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을지 '몽글상담소' 2회 본방송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한편, '우영우'보다 설레고 따뜻한 발달장애 청년들의 리얼 연애 성장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스페셜 '내 마음이 몽글몽글-몽글상담소'는 오는 15일(일) 밤 11시 5분에 2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