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주기 싫어" 백지영, 방송 하차하더니...눈물 펑펑 '깜짝 등장'

기사입력 2026-03-16 10:25


"피해주기 싫어" 백지영, 방송 하차하더니...눈물 펑펑 '깜짝 등장'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백지영이 '살림남'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공개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예고편에는 백지영이 등장했다.

이날 백지영은 박서진의 전국투어 콘서트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전 '살림남' 안방마님다운 의리를 과시했다.

공연이 끝난 뒤 백지영은 박서진 남매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 폭풍 먹방을 선보인 백지영과 달리 박서진은 금세 숟가락을 내려놓고 그의 먹방을 지켜봤다. 이에 백지영은 "너 숟가락 벌써 내려놓은 거냐. 안된다. 더 먹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서진은 백지영에게 "말로 못다 한 걸 글로 적었다"며 손 편지를 건넸다. 진심이 담긴 편지를 읽은 백지영은 눈물을 쏟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피해주기 싫어" 백지영, 방송 하차하더니...눈물 펑펑 '깜짝 등장'
앞서 백지영은 지난해 10월 '살림남' MC에서 하차했다. 당시 그는 "그만두게 됐다. 매주 목요일, 일주일에 한 번을 지키기가 너무 힘들었다. 스케줄도 해외 투어가 있고, 지금 2년 좀 안 되게 했는데 내 대타 MC를 세 번이나 썼다. 다 투어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연말에는 공연도 있어서 녹화 날짜를 변경해 주면 안 되냐고 했지만, 인력 때문에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더라. '살림남'에서는 나 공연하는데 피해주기 싫어했다. 너무너무 슬프지만 결국 아름답게 헤어졌다. 그래서 마지막 녹화하는 날 엄청 울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진짜 유종의 미를 못 거둬서 너무 죄송하다. 그런데 어느 날 내가 서진이 옆에 그날 게스트로 '살림남'에 앉아 있을지도 모른다. 끝없이 '살림남'의 가족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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