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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여성 노려 무참히 살해한 정남규가 '쾌락형 범죄자'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권일용의 범죄 규칙'에서는 헤어진 여자 친구와 말다툼 도중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벌인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피해 여성이 직접 촬영한 영상에는 몸싸움 직전까지 치달은 긴박한 대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성이 필사적으로 저항하자 남성은 급기야 "너 때문에 죽는 거야"라며 안고 있던 반려견을 바닥에 내던지고 만다. 이후 비명을 지르는 여성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가는 남성의 모습을 끝으로 영상이 갑자기 끊기며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그날의 생생한 영상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숨겨진 뒷이야기까지 공개된다.
'한국의 사형수들'에서는 유영철과 같은 시기에 범죄를 저질렀던 또 다른 희대의 연쇄살인마 정남규를 3COPS의 시선으로 집중 조명한다. 정남규는 새벽 귀가 여성을 노려 길거리에서 무참히 살해하다가 돌연 자취를 감췄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고통 속에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희열을 느끼는 '쾌락형 범죄자'라는 점에 주목했고, 그의 범행이 멈춘 것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 과정에서 당시 미제로 남아 있던 초등생 살인사건이 정남규의 범행임이 밝혀진 데 이어, 살인을 저지르기 전 성추행까지 저질렀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그럼에도 정남규는 뻔뻔한 태도로 범행을 합리화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특히 권일용은 정남규와의 면담 과정에서 "등골이 서늘해지는 순간을 처음 느꼈다"고 밝혀 긴장감을 더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