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임성한 작가가 자신을 둘러싼 오해에 대해 밝혔다.
17일 유튜버 엄은향은 임성한 작가와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임성한 작가의 매체 출연은 무려 36년 만이다. 1990년 데뷔 후 신비주의를 유지해왔기 때문. 엄은향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특유의 말투 특징을 콕 집어내 화제를 모은 유튜버로, 두 사람의 만남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7시 45분부터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엄은향은 약 한 시간 동안 홀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엄은향은 임성한 작가가 9시에 온다고 밝혔지만 이는 전화연결이었다.
임성한 작가의 등장에 팬들은 임성한 작가의 페르소나라 할 수 있는 배우 한혜숙의 근황을 물었다. 한혜숙은 '보석비빔밥', '하늘이시여', '왕꽃 선녀님', '인어아가씨' 등 임성한 작가와 무려 4작품이나 함께 했다. 특히 2010년 MBC 드라마 '보석비빔밥' 종영 후 사실상 연예계를 은퇴한 상태라 근황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혜숙의 근황에 대해 임성한은 "원래 작품 끝나면 배우들을 잘 안 보는데 한혜숙 님은 한번씩 뵌다. 앞과 뒤가 똑같다. 거짓말하는 것도 없고 싫으면 싫다 한다. 솔직하다. 인간성이 솔직해서 한번씩 뵌다. 건강하게 잘 계신다. 기가 짱짱하시다"고 밝혔다.
2010년 이후 연예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임성한은 "그분이 좋은 연기, 중요한 역할 너무 많이 하시지 않았냐. 굳이 나이 들어서 밥벌이 같은 개념? 그분은 마인드가 스타 중에 스타다.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그걸로 기억하는 게 낫지. 지금도 좋으시지만 한창 때 30대 모습은 아니지 않냐. 그 모습으로 기억해주는 게 낫다고 하시더라. 저도 공감한다. 인간성도 좋으시다"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