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구성환이 '꽃분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공개된다. 그동안 차마 부를 수도, 볼 수도 없었던 '꽃분이'의 이름을 외치며 오열하는 구성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오늘(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김진경 문기영 정지운)에서는 구성환의 446km 국토대장정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국토대장정의 최종 목적지인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1km를 남겨둔 구성환은 멀리 바다가 보이자 울컥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꽃분이 팔찌'를 더욱 세게 쥐며 마지막 힘을 쏟아낸다.
마침내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의 모래를 밟으며 446km 국토대장정에 성공한 구성환은 다리가 풀려 털썩 주저앉는다. 지난 여름 '꽃분이'와 함께 추억을 쌓았던 바다의 모습을 한참 두 눈에 담던 그는 "그날 이후로 한 번도 못 봤다"라며 그제야 휴대폰 속 '꽃분이'의 사진을 꺼내 본다.
구성환은 걷잡을 수 없이 터진 눈물을 쏟아내고, 바다를 향해 "잘 갔지?"라고 외치며 '꽃분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11년 동안 쌓아온 '꽃분이'와의 추억과 16박 17일간의 고된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며 밀려오는 감정을 고스란히 느끼는 구성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다.
구성환이 '꽃분이'에게 전한 마지막 인사는 오늘(2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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