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오늘(16일)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준희는 1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지인들이 올린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재업로드하며, 인생의 가장 특별한 순간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날 최준희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진행되며 따뜻하고 잔잔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
특히 신부 입장에서는 최준희가 오빠 최환희(지플랫·벤 블리스)의 손을 꼭 잡고 버진로드를 걸어 내려와 시선을 모았다.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은 그는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가운데 오빠의 손을 붙잡고 한 걸음씩 신부 입장을 이어갔고, 최환희 역시 묵묵히 동생의 곁을 지키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줬다.
또한 최준희는 결혼식에 어머니 고 최진실과 아버지 고 조성민의 이름을 함께 올리며,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 가족을 떠올리는 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최준희와 남편이 분홍빛 한복을 맞춰 입고 등장해 또 다른 무드를 완성했다. 화사하면서도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한층 편안한 모습으로 하객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의 여운을 이어갔다.
이날 현장을 찾은 지인들은 "행복하게 잘 살아라", "꼭 행복해야한다", "결혼 너무 축하한다", "너무 예쁘다", "행복하게 잘 살아라", "세상에서 제일 예쁜 신부" 등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진심으로 축복했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배우 고 최진실과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고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났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