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C몽이 그룹 더보이즈를 또 다시 저격했다.
MC몽은 19일 두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더보이즈와 관련해 추가로 이야기 할 부분이 있다. 리더 상연"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MC몽은 "상연이 처음 계약금 내용을 다르게 말했다. 원래 회사에서 5억원, 다른 회사에서 10억원 제안을 받아놓고 '20억원 제안을 받았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래서 우리는 결국 더 큰 금액을 지급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그런데 80억원 토해내라고 하는 게 잘못된 거냐. 계약금을 받고 회사를 나간다면 일부는 반환하는 게 맞다. 서로 깔끔하게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 나도 예전에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계약했을 때 계약금을 돌려주고 나온 적이 있다. 받은 돈이 있는데 그냥 나오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뉴는 의리를 지키겠다며 원헌드레드에 남아있는 거다. 나머지 멤버들은 게약금을 더 갖고 싶으니까 안 뱉고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MC몽은 주학년의 더보이즈 퇴출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도 전면 부인했다. 주학년은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와 사적 만남을 가진 사실이 발각돼 팀에서 강제 퇴출됐다. 이와 관련 한 매체는 주학년이 성매매를 했고, 주학년 외에 원헌드레드에 소속됐던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에서 배제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주학년와 아스카 키라라 모두 "성매매는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고, 주학년은 해당 매체를 고소했다.
MC몽은 "주학년 팬들이 내가 주학년이랑 성매매를 했다던데 주학년과 일본에 간 적도 없고 성매매 관련 얘기도 사실이 아니다. 내 성매매 의혹을 덮기 위해 주학년 이슈를 터뜨렸다는 게 말이 안된다"라고 해명했다.
다만 엑소 백현에 대해서는 "그렇게 좋은 애가 없다. 사랑한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MC몽은 18일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의 작은 아버지인 A씨가 일명 'MC몽 죽이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MC몽은 A씨가 중견 여배우 B씨와 5년째 비밀 연애 중이고, 김민종은 A씨가 운영하는 수십억원대 규모의 불법도박단 '바둑이' 멤버로 A씨에게서 용돈을 받는다고 폭로했다. 또 A씨가 엑소 백현에게 '십몇억원 줄테니 같이 라스베이거스에 가자', '백현아 남자는 도박도 할 줄 알아야지'라는 등의 말로 도박의 세계로 이끌려 했다고도 말했다. 또 19일에는 A씨와 김민종이 거액을 주고 자신에 대한 거짓 증언을 해줄 증인을 찾고 있으며, A씨가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회사 자금을 유용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이러한 내용은 모두 MC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김민종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실명이 거론된 안 모씨 또한 MC몽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500만원을 주고 제보를 받아 나와 차 회장의 불륜설을 방송했다"는 MC몽의 주장이 모두 거짓이라며 형사 고소를 하는 한편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