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MC몽이 실명 폭로 2차전에 나섰다.
MC몽은 19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MC몽은 18일 차가원 원헌드레드 회장의 작은 아버지인 A씨가 도박 중독자로 '바둑이'라는 도박 모임을 운영하며 수십억원대 도박판을 벌이고, 엑소 백현에게 도박을 권유했으며, 김민종은 소위 말하는 '뽀찌'를 받아 A씨 친척 명의의 롤스로이드 슈퍼카를 탄다고 폭로했던 상태다.
MC몽은 "A씨 무리가 주변 여성분들에게 거금을 줄테니 MC몽에 대해 아는 것들, 혹은 지어낼 수 있는 이야기를 해달라고 하고 있다. 김민종과 A씨는 돌아다니며 또 다른 거짓을 만들어내고 있다. 팩트가 아닌 돈으로 거짓을 만드는 거다. 열흘 전 A씨에게 전화를 해서 제발 멈춰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그런데 A씨는 녹취해서 'PD수첩'에 보냈더라"라며 한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여성은 '그때 오빠 여자친구랑 내 친구들이랑 다같이 와인 마시러 간거. 우리를 이상한 성매매녀들로 만들어 놓고 돈 얼마든 줄 테니 인터뷰 해달라고 연락왔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MC몽은 "유명 가수 둘째 어르신에게 돈 투자 받고 도박제국 만들고, 건설사가 아닌 다른 계좌로 돈을 받아 다음에 집 사는 사람한테 다른 식으로 돈을 받아 흥청망청 썼다. 영주권이 있는 A씨가 한국 국적인 일행과 국내 호텔 카지노에 출입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MC몽의 이러한 주장은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다.
실제 김민종은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저에 관한 내용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실명이 노출된 또 다른 인물인 안 모씨 역시 "아무 근거도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MC몽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