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믹스는 CCR이 개발한 신작 슈팅 게임 '포트리스3 블루'를 PC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포트리스3 블루'는 '국민 게임'으로 불렸던 '포트리스' IP 기반의 30주년 기념작이다. 시리즈 최고 인기작으로 꼽히는 '포트리스2 블루'의 전투 시스템을 계승했으며, 시리즈 대표 캐릭터 20여 종이 등장한다.
이번 작품은 4K 그래픽 기반의 '리얼타임 모드'와 전략 플레이 중심의 '턴 모드'를 모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리얼타임 모드는 한 판이 100초 이내에 종료되도록 설계돼 빠른 템포의 전투 재미를 구현했다고 블로믹스는 전했다.
또 PC와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지원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PC 기준으로는 약 12년 만에 선보이는 '포트리스' IP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앞서 지난해 12월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기록했으며, 같은 달 31일부터 진행한 PC 얼리 액세스를 통해 게임 완성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점검해왔다.
정식 출시와 함께 신규 콘텐츠도 추가됐다. 먼저 신규 캐릭터 3종 '메카펀치', '이블벨라', '야구소년'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 가운데 '메카펀치'는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신규 캐릭터로, 변신형 전투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포트리스 시리즈 인기 유닛인 '슈퍼탱크' 신규 아이템이 6년 만에 추가됐으며, 개인전과 클랜전 기반 경쟁 콘텐츠 '프로리그' 시스템도 도입됐다.
성장 시스템과 신규 이용자 편의성도 강화했다. 플레이 진행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튜토리얼을 보완해 초보 이용자들도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초 접속 이용자에게는 캐논, 캐롯, 멀티탱크 등 대표 탱크와 전용 아이템, 게임 재화를 지급한다. 또 7일 출석만으로 전설급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와 함께 10일간 공개되는 쿠폰을 통해 다양한 아이템 보상도 제공한다.
이밖에 특정 시간대 참여형 이벤트 모드와 신규 캐릭터 체험이 가능한 트라이얼 모드가 운영되며, 공식 커뮤니티에서는 '추억의 포트리스 BGM 맞추기' 이벤트와 공략·팁 공유 이벤트 등 이용자 참여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1995년부터 '포트리스' 시리즈를 담당해온 윤석호 CP 겸 CCR 창립자는 "'포트리스3 블루'는 시리즈 특유의 감성과 재미를 살리면서 최신 플레이 환경에 맞춰 구현한 작품"이라며 "오랫동안 포트리스를 사랑해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추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