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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새엄마+친동생과 첫 가족여행 "진짜 엄마라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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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새엄마+친동생과 첫 가족여행 "진짜 엄마라 느껴"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새엄마를 향한 진심 어린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유튜브 채널 '김그리'에는 '아빠 엄마 동생이랑 떠나는 첫 가족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그리가 김구라와 새엄마, 그리고 동생 수현 양과 함께 일본 도쿄로 가족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는 "친동생이랑 새엄마랑 아빠랑 디즈니 랜드에 간다"며 "동생이 조금 커서 겸사겸사 도쿄로 가족 여행 간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족과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여행에 나선 이유를 전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만 그는 일정상 뒤늦게 합류했다. 먼저 도쿄에 도착해 있던 가족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던 중 그리는 "내일도 디즈니 랜드 가려면 아침 7시에 나가야 한다. 그래서 6시에 나가야 하는데, 이게 여행인지 뭔지"라면서도 "더 바빠지기 전에 추억 많이 쌓아야 한다"고 말하며 가족을 향한 애틋함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사실 디즈니 랜드 중학교 때 갔었다. 아마 친엄마랑 셋이 간 것 같다"며 어린 시절 기억도 떠올렸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그리는 "십 몇 년 만에 가는 것 같다"며 설렘을 전했다.

'김구라 子' 그리, 새엄마+친동생과 첫 가족여행 "진짜 엄마라 느껴"

마침내 가족과 재회한 그리는 식사를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동생 수현 양이 "오빠 머리 잘랐냐"라고 묻자, 그리는 "오빠 머리 예뻐요?"라고 장난스럽게 받아치며 다정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다만 수현 양이 "모르겠어"라고 솔직하게 답해 가족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숙소로 이동하던 중 그리는 새엄마에 대한 마음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그는 "새엄마랑 나와의 대화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다. 근데 진짜 내가 엄마라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그걸 알아줘야 한다"고 솔직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우리 새엄마는 정말 MZ다. 내가 고민이 있을 때 아빠보다 새엄마한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엄마는 MZ인 것 같다"고 덧붙이며 각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다음날 가족은 도쿄 디즈니랜드를 방문해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 그리는 "디즈니랜드 재밌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김구라는 "수현이랑 와서 그런 것 같다. 수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즐겁다"고 말하며 가족 여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김구라는 2020년 비연예인과 재혼했으며, 전처 사이에서 얻은 아들 그리와 재혼 후 얻은 딸을 두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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