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양상국이 최근 논란 이후의 심경을 밝혔다.
2일(오늘) 오후 6시 30분 공개되는 '간절한입'(제작 스튜디오 수제)에서는 MC 김지유가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 현장을 방문, 경력 10년만에 프로 경기에 출전하는 양상국을 만난다. 시속 200km도 넘는 압도적인 레이싱 대결 속 경기력을 위해 하루종일 공복을 유지하며 '카레이서 양상국'으로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지유는 레이싱 대회가 끝난 후 양상국의 '찐 단골집'으로 직행, 단백질 보충을 위해 쪽갈비 질주 먹방과 진솔한 토크를 나눈다.
먹방과 함께, '카레이서 양상국'과 '개그맨 양상국'을 오가는 허심탄회한 속내도 꺼내놓는다. 양상국은 시합 당시를 떠올리며 "(탑승 후) 내 옆에 아무도 없다. 그 순간 심장이 터질 것 같다. 하기 싫은데 시작하면 모든 게 다 잊혀진다"며 "너무 싫은데 좋다"라고 모터스포츠를 향한 묵직한 진심을 털어놓는다.
카레이서 데뷔 후 개그맨 최초 우승 타이틀을 보유할 만큼 레이싱에 진심인 양상국은 "모터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은 저를 선수라고 불러준다"며 "1년마다 재계약을 하는데, 그렇게 10년째다"라고 카레이서로서의 경력을 소개한다. 특히 "1년 중에 카레이싱 관련 스케줄이 최우선이다"라며 카레이싱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낸다.
하지만 '카레이서 vs 코미디언' 중 무엇을 택하겠냐는 김지유의 질문에는 "다시 태어나도 코미디언이다. 이 직업을 후회해본 적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답하며 코미디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개그콘서트'가 없어졌을 때다. 고등학교 때부터 내 인생, 목표, 꿈, 열정이 '개콘' 하나밖에 없었다. 폐지 후 내 인생이 없어지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최근 일각에서 언급되는 발언들과 관련하여, 양상국은 피하지 않고 진솔한 심경을 밝힌다. 양상국은 "예능인으로서 대중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서 고민한다"며 "호감과 비호감 사이에서 줄타기하는 것이 정말 쉽지 않다. 내가 약하게 하면 재미가 없다는 말을 들을까 봐, 그 중간을 잡기가 쉽지 않다"며 고충을 토로한다.
이어 양상국은 냉철한 자기 객관화와 함께 웃음을 향한 뼈아픈 성장통을 고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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