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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취사병' 박지훈 "출연료 많이 받았냐고? 절대NO, 뜨거운 반응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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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티빙
사진 제공=티빙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지훈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를 향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함을 표했다.

박지훈은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이번 작품이 다른 작품보다 출연료를 많이 받은 건 절대 아니다"라며 "방송을 보면서 '좋은 작품을 하나 남겼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지난달 11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극본 최룡, 연출 조남형)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박지훈은 강림소초 취사병 강성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박지훈은 "작품 공개를 앞두고 걱정을 많이 했다. 가만히 있어도 땀에 젖을 정도로 더운 지난해 여름에 촬영을 시작해서 올해 1월에 촬영이 끝났다. 제작진과 배우들이 고생한 만큼, 재밌게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다"며 "제가 최근에 콘서트를 끝냈는데, 지인들도 '드라마 재밌게 잘 보고 있다'고 해줘서 다행이었다. 윤경호 선배를 비롯한 많은 선배들과 감독님께 감사하다. '좋은 작품 하나 남겼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 묻자, 그는 "사실 제가 요리를 엄청 못하는데, 이 작품을 하면 요리에 대한 관심이 생길 것 같았다. 또 코미디 연기도 좋아하는데, 왠지 대본대로만 흘러가는 게 아니라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살을 덧붙일 수 있는 부분들이 많을 것 같았다. 감독님도 현장에서 제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도록 풀어주셔서, 그 점이 저와 잘 맞지 않았나 싶었다"고 답했다.

박지훈 표 코미디 연기를 본 팬들은 "대체 출연료를 얼마나 받았길래 이렇게까지 열정적으로 임하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대해선 "다른 작품보다 출연료를 많이 받은 건 진짜 아니다(웃음). 근데 제가 미역 옷을 입고 나오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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