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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연2’ 박원빈, 인플루언서 버리고 교사 됐다 "학생들 알아보면 쌍둥이라고"

‘환연2’ 박원빈, 인플루언서 버리고 교사 됐다 "학생들 알아보면 쌍둥이라고"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연애 예능 '환승연애'로 얼굴을 알렸던 박원빈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규민 JAYQ' 유튜브 채널에는 '방송 이후, 선생님이 된 원빈 (feat.인플루언서의 현실)'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원빈은 인플루언서 활동을 뒤로하고 교사로 새 출발한 현재의 삶을 전했다.

박원빈은 방송 출연 전부터 임용고시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환승연애' 출연 이후에도 흔들리지 않고 공부를 이어갔고 약 1년 반 동안의 준비 끝에 임용고시에 합격해 현재 교사로 재직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방송 출연 이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적지 않은 관심과 수익을 얻었지만 결국 자신이 원했던 길은 교사였다고 털어놨다.

박원빈은 "계속 자신을 어필해야 하는 인플루언서 삶이 생각보다 잘 맞지 않았다"며 "지금은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게 훨씬 건강하고 스트레스도 적다"고 말했다. 현재 학교에서는 평범한 선생님으로 생활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생들 대부분이 자신이 방송 출연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일부러 관련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이 물어볼 경우 "쌍둥이 형제"라거나 "닮은 사람"이라고 농담하며 넘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출연에 대한 후회는 없다고 했다. 박원빈은 "4년 전으로 돌아가도 다시 출연할 것"이라며 "방송을 통해 얻은 경험과 넓어진 시야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자산이었다"고 전했다.

연애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었다. 그는 방송 당시 공개했던 여자친구와 현재도 교제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하며 교사 생활에 적응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도 오가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원빈은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요령은 없다"며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박원빈은 2022년 티빙 연애 예능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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