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신현준이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교포 연기의 대가… (Feat. 신현준, 마선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국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신현준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포옹으로 재회의 기쁨을 표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김종국은 신현준의 팔뚝을 만져본 뒤 "왜 이렇게 야들야들하냐"고 장난스럽게 물었고, 신현준은 "야들야들하게 만드는 게 중요하다. 나는 원래 근육이 잘 안 붙는 스타일"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현준은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다"면서도 "비 오는 날에는 운동하면 안 된다. 우리 나이에는 다친다"고 말해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운동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신현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이 빛났다. 김종국이 "오늘 운동도 살살했으면 좋겠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신현준은 "언제든지 살살해야 한다. 부부 관계도 살살하는 게 좋고 인생은 다 살살이다. 인생은 살살하게 가야 한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신현준은 늦은 나이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사연도 전했다. 그는 "2013년에 결혼했다. 46살에 결혼해서 아이가 금방 생길 줄 알았는데 첫째를 48살에 낳았다"며 "50살이 넘어 둘째를 낳았고, 막내딸은 55살에 얻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 코가 진짜..."라고 신현준의 트레이드마크인 큰 코를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신현준은 지난 2013년 12세 연하의 첼리스트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과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