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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삼전닉스 사자마자 7% 급락 “역시 인간 고점 판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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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삼전닉스 사자마자 7% 급락 “역시 인간 고점 판독기”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우먼 미자가 자신의 주식 계좌를 공개하며 솔직한 투자 근황을 털어놨다.

미자는 5일 자신의 SNS에 "미.. 안합니다. 제가 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들의 주식은 괜찮으신가요?"라며 "5년 전 주식 열풍 때 꼭대기에 들어가 반토막이 났다. 다시는 안 한다고 다짐했는데 최근 못 참고 재진입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역시 인간 고점 판독기"라며 자조 섞인 농담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자가 증권사 직원과 나눈 문자 메시지가 담겼다. 미자는 "지금 손해 보면 얼마나 손해인지 정확하게 말해달라"며 불안한 심경을 드러냈고, 증권사 측은 "현재 관련 종목들이 7% 이상 하락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미자의 실제 주식 계좌 화면도 공개됐다.

미자, 삼전닉스 사자마자 7% 급락 “역시 인간 고점 판독기”

계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성엔지니어링, 한미반도체, 이수페타시스 등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줄줄이 파란색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었다. 미자는 해당 화면에 "미... 안합니다. 제가 샀습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웃픈 현실을 전했다.

함께 공개한 셀카에서는 어머니인 배우 전성애와 나란히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도 담겼다. 미자는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고, 전성애는 미소를 지으며 딸의 투자 근황을 지켜보는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왜 이렇게 떨어지는지, 다시 오를까요?"라며 "저처럼 물리신 분 계시냐"고 팬들에게 물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내 계좌 보는 줄 알았다", "반도체주 주주들 다 울고 있다", "인간 고점 판독기 인정", "주식은 역시 어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자는 배우 전성애의 딸이자 개그맨 김태현의 아내로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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