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지석이 공개 열애 중인 연인 이주명의 휴대전화 저장명을 공개했다.
8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배우 진선규와 김지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출연자들의 휴대전화 속 저장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을 '갈비뼈'로 저장해둔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고 김지석 역시 여자친구 이주명의 저장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은 이주명을 휴대전화에 '주작가'라고 저장해뒀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이 이유를 묻자 김지석은 "비밀 연애를 하던 시절 이름이 들키면 안 돼서 가짜 이름을 만들어 저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애를 시작할 무렵 계속 전화가 오는데 실명을 저장해두기 부담스러웠다"며 "그래서 작가 이름으로 저장했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뒤로 바꿀 생각을 못 했다. 그냥 계속 주작가로 저장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작가님 오늘 몇 시에 보자고요?", "작가님한테 전화 온다"며 짓궂게 놀리기 시작했다. 특히 붐은 "주작 아니냐"고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석은 지난해 배우 이주명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띠동갑 나이 차를 뛰어넘은 커플로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SBS '아니 근데 진짜!'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