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 슬기의 사촌 동생이자 유튜버 수키진(본명 강수진)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11일 유튜브 채널 '수키진'의 영상에는 유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남긴 부고 댓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수진의 미국 사는 사촌언니라고 밝힌 작성자는 "평소 수진이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면서 "우리 사랑스러운 수진이가 지난 6월 7일,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늘의 별이 됐다"라고 비보를 전했다.
이어 "가족들과 친구들이 수진이의 마지막 길을 함께해 주었다"면서 "수진이의 유튜브 채널을 아껴주셨던 구독자분들께서도 고인의 마지막 길에 따뜻한 애도와 기도를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들이 온전히 슬픔을 추스르고 수진이를 평안히 보내줄 수 있도록 마음으로 함께해 달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수키진은 그룹 레드벨벳 슬기의 사촌 동생으로, 두 사람은 평소 돈독한 우애를 자랑하며 팬들에게도 각별한 관계를 공개해 왔다. 특히 수키진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에 "레드벨벳 슬기 말고 우런니 강슬기 모셔왔습니다"라면서 슬기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과 열흘여 만에 전해진 갑작스러운 비보에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해당 영상과 채널에는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 "편히 쉬어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 추모 댓글이 이어지며 고인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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