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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보]'홍명보호 대형악재' 왼발 센터백 김태현, 훈련 중 발목 부상 "조별리그 내 복귀 쉽지 않아"

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훈련에 나선 김태현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9/
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훈련에 나선 김태현의 모습.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9/
8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홍명보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8/
8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홍명보 감독이 생각에 잠겨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8/

[사포판(멕시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홍명보호의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추가 부상자가 발생했다.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 근교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최종엔트리 26명 중 24명으로 훈련했다.

팀 훈련에 빠진 1명은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전에서 상대 태클에 발목을 다친 후 줄곧 개별 훈련 중인 윙어 배준호(스토크시티)였고, 나머지 한 명은 수비수 김태현(가시마)이었다.

9일 훈련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한 김태현은 10일 전체 비공개로 진행된 훈련을 앞두고 론도(5대2 공 돌리기)를 하다 왼쪽 발목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이날은 외부 훈련장에 나오지 않고 실내 체육관에 머물렀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김태현이 발목 부상을 당해 당장 내일 체코전 출전은 어려워보인다. 조별리그 3차전엔 돌아올 가능성이 있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라고 밝혔다. 배준호는 일단 12일 오전 11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리는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엔 나서기 어렵고, 2차전 멕시코전(19일)에 복귀 시계를 맞출 예정이다.

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배준호가 사이클을 타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9/
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 월드컵대표팀 베이스캠프 훈련장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의 공식 훈련. 배준호가 사이클을 타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09/

김태현이 25일 몬테레이에서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까지 뛸 수 없다면 최소 2주간 결장하게 된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상 훈련 중 부상자가 발생할 경우 월드컵 첫 경기 시작 24시간 이전까지 최종 엔트리 교체가 가능하다. 홍명보호는 예비 선수인 미드필더 강상윤(전북)을 이번 본선이 끝날 때까지 대동할 예정이지만, 현재로선 따로 교체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명보호로선 큰 악재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1대0 신승한 엘살바도르전을 마치고 스리백의 왼쪽 스토퍼 자리를 맡을 선수로 김태현 카드를 만지작거렸다. 1m90 장신이 즐비한 체코의 높이에 대응하기 위해서였다. 친선경기 2경기에서 정확한 롱패스 능력을 선보인 이기혁(강원)은 대인마크, 일대일 경합, 뒷공간 커버 등 수비적인 면에선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월드컵대표팀 감독은 마지막 훈련을 앞두고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오늘 점심식사 전에 체코전 베스트 11을 확정했다"라고 말했다. 김태현이 부상을 당한 시점을 고려하면, 김태현을 제외한 베스트를 확정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기혁의 선발 출전이 유력시된다.

홍명보호는 지난 3월 A매치에서 왼발잡이 센터백 김주성(산프레체 히로시마)을 잃은 데 이어 스리백의 왼쪽 스토퍼를 맡을 선수 한 명을 더 잃었다. 사전 캠프에선 조유민(샤르자)가 발바닥 부상으로 낙마해 예비 선수인 조위제(전북)로 교체됐다.


사포판(멕시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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