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에서 역대급 '극성 맘' 우진 엄마를 연기한 배우 박지연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작품 공개 후 박지연의 SNS에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며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박지연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교육' 5화 우진 어머니로 참여했습니다. 의미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라 더 신중하게 작업에 임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캐릭터를 준비하기 위해 아동 교육 관련 서적을 읽고, 대본 곳곳에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분석한 흔적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단순한 악역을 넘어 입체적인 인물을 만들기 위한 박지연의 노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그 노력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11일 기준 해당 게시물은 12만3000개가 넘는 '좋아요'와 7800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댓글창에는 국내 팬들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의 다양한 언어가 가득 채워졌다. "욕하면서 봤다",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 화가 났다", "5화를 보다가 '우리 애 아빠가 많이 화났어요'라는 대사가 계속 생각난다", "'참교육' 최고의 빌런이었다" 등의 반응과 함께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각국 언어로 "당신의 연기에 감탄했다", "새로운 팬이 됐다"는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박지연은 '참교육' 5회에서 아들을 맹목적으로 감싸며 교사에게 악성 민원을 제기하고, 허위 사실 유포와 고소까지 서슴지 않는 '우진 엄마'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특히 교권보호국 나화진 감독관(김무열 분)과 대립하는 장면에서는 소름 돋는 연기력으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한편 '참교육'은 공개 직후 한국은 물론 여러 국가에서 넷플릭스 TV쇼 부문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화제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박지연 역시 '우진 엄마'라는 강렬한 캐릭터를 통해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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