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대표 흥행작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후속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국내외에서 누적 매출 7500억 원을 기록한 대형 IP를 앞세워 글로벌 MMO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위메이드는 매드엔진과 '나이트 크로우' IP 기반 신작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및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멀티플랫폼 MMORPG다. 양사는 하나의 빌드로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목표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강점은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나이트 크로우' IP다. 원작 '나이트 크로우'는 2023년 출시 이후 국내외 누적 매출 7500억 원, 누적 이용자 수 1400만 명을 기록하며 위메이드의 대표 MMORPG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 앱 마켓 매출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흥행성을 입증했다. 글로벌 최고 동시접속자 수는 45만 명을 넘어섰다. 최근 MMORPG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IP라는 점은 신작의 차별화 요소라 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원작이 구축한 게임성과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한층 진화한 MMORPG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신작의 정식 명칭과 주요 콘텐츠 등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 IP 확장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신작 개발과 함께 원작 '나이트 크로우'의 중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며 글로벌 서비스 권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