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배우 정경호와의 결별 소식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밝은 근황을 전했다.
수영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해도♥ 어울림마라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날 오전 열린 '2026 어울림 마라톤' 행사에 참석한 수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주황색 행사 티셔츠를 입은 수영은 참가자들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정경호와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직후 공개된 근황인 만큼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수영은 변함없는 미소와 긍정적인 모습으로 행사에 참여하며 성숙한 면모를 보여줬다
'어울림 마라톤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함께 달리는 행사로, 수영은 실명퇴치운동본부 회장을 맡고 있는 아버지와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수영의 아버지는 망막색소변성증을 앓으며 15년 넘게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연구와 인식 개선 활동에 힘써왔으며, 수영 역시 아버지를 돕기 위해 오랜 기간 실명퇴치운동본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수영과 정경호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수영 측은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이에 2012년부터 교제를 시작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불렸던 두 사람은 14년 연애를 마무리하고 좋은 동료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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