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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충격 소식! 19G 연속 안타 실패→휴식 후 타격감 떨어졌나…타율 0.333까지 하락→'한국인 MLB 타격왕' 도전 숨고르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AF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 AF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9경기 연속 안타에 실패했다. 그의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은 18경기에서 멈추고 말았다.

이정후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6시즌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마크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투수로는 랜던 룹이 나섰다. 타선은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케이시 슈미트(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이정후(우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드류 길버트(중견수)-다니엘 수색(포수) 순이었다.

1회초 샌프란시스코는 가볍게 출발했다. 룹이 3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산뜻한 시작을 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선두타자 아라에스가 상대 선발 하비에르 아사드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내며 출루했다. 그러나 엘드리지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슈미트는 뜬공으로 돌아섰다. 데버스마저 땅볼로 아웃되면서 1회 공격이 마무리됐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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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2회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아사드의 2구째인 시속 93.5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타격했지만, 안타가 되지는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 컵스에게 2실점하면서 0-2로 끌려갔다. 4회말 엘드리지가 선두타자로 나서 안타를 때려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어진 슈미트의 땅볼 상황에서 엘드리지가 2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견제구가 벗어나면서 엘드리지가 3루를 밟았다. 후속타자 데버스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3루에서 이정후가 타석에 등장했다. 이정후는 아사드의 3구째인 89마일의 커터에 방망이를 댔지만,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에도 3실점하면서 0-5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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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이날 세번째 타석인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 불펜 호비 밀너를 상대로 6구째인 87.1마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때렸지만, 우익수 직선타로 돌아섰다.

9회말 엘드리지의 홈런이 나오면서 샌프란시스코가 1점을 따라 붙었다. 그러나 이정후에게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1-5패로 끝이났다.

이정후는 지난 12일 정규시즌 경기 일정이 없어 하루 휴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달 30일부터 13연전에 나섰기에 선수들의 체력에 대한 부담이 컸다. 이동이 잦았기에 이정후의 몸상태를 점검할 시간도 필요했다. 이정후의 타격감은 휴식 후 주춤하는 모양새다. 그는 지난달 15일 LA다저스전부터 지난 11일까지 18경기 연속 안타라는 대기록을 쌓았다. 이정후의 연속 안타 기록은 끊겼지만, 이번 시즌 그의 메이저리그 타격왕 도전은 계속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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