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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팀이 한 전장에서 격돌, 신작 '프로젝트 제타' 25일부터 글로벌 검증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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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팀이 한 전장에서 격돌, 신작 '프로젝트 제타' 25일부터 글로벌 검증 나선다

크래프톤이 신작 '프로젝트 제타'의 첫 글로벌 이용자 테스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시장 검증에 나선다.

기존 팀 대 팀 구조에서 벗어나 4개 팀이 하나의 전장에서 경쟁하는 독특한 게임성을 앞세워 글로벌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프로젝트 제타'의 첫 글로벌 커뮤니티 테스트를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를 원하는 이용자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플레이테스트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테스트 시작과 동시에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테스트 일정 공개와 함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영상도 선보였다.

'프로젝트 제타'는 너바나나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온라인 멀티플레이 신작이다. 멀티팀 택티컬 아레나(Multi-team Tactical Arena)로, 3인으로 구성된 4개 팀이 하나의 전장에서 동시에 경쟁하는 것이 핵심이다.

각 팀은 전장 곳곳에서 '프리즘' 오브젝트를 확보한 뒤 지정된 거점에 가장 먼저 반납해야 승리할 수 있다. 기존 히어로 기반 PvP 게임들이 두 팀 간 대결에 집중했다면, '프로젝트 제타'는 여러 팀이 한 전장에서 경쟁하는 구조를 통해 예측하기 어려운 전투 양상을 만들어낸다.

게임은 3인칭 액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는 각 히어로가 보유한 고유 스킬을 활용해 전투를 펼치게 된다. 특히 하나의 전장에서 PvE 요소와 PvP 경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전투 중 성장 요소를 확보하는 과정과 다른 팀과의 경쟁이 자연스럽게 맞물려 전략적 판단이 요구된다. 현재 4개 클래스, 총 14종의 히어로가 제공되며 컨트롤러 플레이도 지원한다. 향후에는 PC와 콘솔 간 크로스플레이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제타'는 개발 초기부터 개방형 개발 방식(Open Development)을 채택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래프톤과 너바나나 스튜디오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지역 이용자들의 플레이 데이터와 피드백을 확보하고, 이를 향후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남석 너바나나 스튜디오 대표는 "한국과 중국 이용자들에 이어 북미와 유럽 이용자들과도 직접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제타'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제타'는 올 하반기 글로벌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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